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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홀 여행 후기

기획본부 전산팀장 김민재 부장

2023년 여름…, 우리 가족은 필리핀 보홀로 여행을 다녀왔다. 보홀은 필리핀 중부 비사야 제도에 위치한 섬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볼거리, 특히 초콜릿 힐, 발리카삭섬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에 올랐으며, 즐길거리로 유명한 여행지이다.


첫째 날

<개폼 잡는 둘째와 귀염둥이 막둥이>


우리 가족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직항 비행기를 타고 보홀의 팡라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한 후, 짐을 풀고 간단히 점심을 먹었다.
<첫날 숙소/간단한 점심>

오후에는 보홀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초콜릿힐을 방문했다. 초콜릿힐은 1,268개의 흙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고, 건기에는 황갈색을 띠어 마치 초콜릿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언덕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장관이었다, 그리고 오후에 세계에서 가장 작은 안경원숭이가 있는 안경원숭이 공원에 들려서 함께 사진도 찍고 재미있게 구경도 했다.

<초콜릿힐/큰딸>
<안경원숭이 공원>

둘째 날 & 셋째날

둘째 날은 로복강 투어를 했다. 로복강은 보홀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길이는 약 100km에 달하며 배를 타는동안 주변에 열대우림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강 중간에 있는 나비농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나비를 구경할 수 있었고, 안경원숭이 보호소에서는 귀여운 안경원숭이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

셋째 날은 고래상어 투어를 했다. 고래상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어류로, 보홀은 고래상어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가는도중에 보기 힘들다는 돌고래 무리를 만나서 행운이 깃든 하루가 되는것 같아 좋아했고, 배를 타고 바다 위를 떠다니며 고래상어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었다. 고래상어의 거대한 몸집과 우아한 모습에 모두들 감탄했다.

넷째 날

넷째 날은 발리카삭 섬으로 이동했다. 발리카삭 섬은 보홀의 북쪽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하얀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름다운 곳으로, 우리 가족은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며 맑은 바닷속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었다.

셋째 날은 고래상어 투어를 했다. 고래상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어류로, 보홀은 고래상어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가는도중에 보기 힘들다는 돌고래 무리를 만나서 행운이 깃든 하루가 되는것 같아 좋아했고, 배를 타고 바다 위를 떠다니며 고래상어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었다. 고래상어의 거대한 몸집과 우아한 모습에 모두들 감탄했다.

다섯째 날

다섯째 날은 알로나 비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알로나 비치는 길고 넓은 백사장이 펼쳐저 있는 보홀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으로, 우리가족은 해변에서 수영을 하며 일광욕을 즐기고,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여섯째 날

마지막 날은 맛있는 점심을 먹고, 팡라오 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했다. 보홀에서의 5박 6일간의 여행은 우리 가족에게 정말 특별한 추억이 되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음식은 가성비가 최고였으며, 무엇보다 꼭 대왕망고 빙수를 추천!!! 그리고 모든 음식점에서 파는 리얼생과일 망고 주스는 그야말로 꿀맛이었다. 여행은 역시 식도락 여행이 좋은거 같습니다^^

보홀 여행의 특징

보홀 여행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자연경관이다. 초콜릿힐, 로복강, 발리카삭 섬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동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도 많은데 안경원숭이 보호소, 고래상어 투어 등을 통해 귀여운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보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다음과 같은 팁을 참고하자.
• 보홀은 연중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지만, 6월부터 10월까지는 우기기간으로 우산이나 우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 보홀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으니, 여행 일정을 짜기 전에 미리 조사해두는 것이 좋다.
• 보홀은 물가가 저렴한 편이지만, 그래도 현지 통화인 페소로 환전하는 것이 좋다.




기획본부 전산팀장

김민재 부장